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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케아 365+ 올스텐 일체형 주방 칼

뭉이네! 2023. 1.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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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에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가운데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해졌습니다. 배달의 민족 애호가이지만 배달음식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매일 시켜 먹으면 질릴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잘하지 않아 식칼이라곤 동네 마트에서 산 싸구려 식칼 하나만 있었는데, 이 칼이 잘 들지 않아 큰맘 먹고 메이커 칼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칼은 이케아 365+ 칼입니다. 재질대비 가격이 매우 훌륭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2015년에 발매된 이후에도 계속 판매되고 있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정보

상품명: 주방칼, 스테인리스, 20 cm

무게: 약 190g

가로길이: 약 33.5 cm (칼날 길이 약 20 cm),

세로길이: 약 4.6 cm

제조국: 중국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X50CrMoV15)

 

이케아 365+ 칼 무게
이케아 365+ 칼 무게
이케아 365+ 칼 가로 길이
이케아 365+ 칼 가로 길이
이케아 365+ 칼 세로 길이
이케아 365+ 칼 세로 길이

 

재질의 경우 홈페이지에 스테인리스 이라고만 표기되어 있지만 칼에는 X50CrMoV15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X50CrMoV15는 바나듐과 몰리브덴이 합금된 소재이며 칼날이 쉽게 무뎌지지 않고 단단한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이 19,900원임을 고려해 본다면 가격 대비 꾀나 괜찮은 재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까지 전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서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식기세척기 사용 시 칼날이 손상되거나 무뎌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케아 365+ 칼 재질
이케아 365+ 칼 재질

 

자석이 붙을 수 있어 자석칼걸이가 있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나중에 이케아 365+ 칼 세트를 사게 된다면 자석칼걸이도 같이 구매하여 벽에 걸어놓을 생각입니다. 벽에 붙여 놓으면 칼날이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매우 훌륭한 주방 인테리어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케아 365+ 칼, 자석
이케아 365+ 칼, 자석

 

디자인 

[일체형]

손잡이까지 올스테인리스로 디자인이 심플하여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궁합이 잘 맞으며, 칼날과 손잡이 부분에 이음새가 없어 물때가 끼지 않아 오랜 기간 사용해도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무게]

칼 무게도 적당합니다. 칼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중력에 도움을 받아 칼 무게만큼 음식에 힘이 저절로 가해지게 되고 그만큼 힘을 주지 않아도 음식이 잘 썰리게 됩니다. 반면에 칼이 너무 무거우면 칼을 다룰 때 힘이 많이 들어가 손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칼이 너무 가벼우면 그만큼의 힘을 억지로 주어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칼을 오래 사용하고 나면 손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 손목터널 증후군이 있는 분들은 당한 무게의 칼을 사용해야 손목이 아프지 않고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무게 측면에서 이케아 365+ 칼은 적당한 무게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음식을 자를 때 어느 정도 무게감을 주어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적당한 칼날 두께]

칼날이 너무 얇으면 딱딱한 채소를 썰 때 칼날이 휘면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칼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칼날이 너무 두꺼우면 채소를 자를 때 쩍 하고 갈라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케아 365+ 칼의 칼날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음식물을 자르기에 적당한 두께입니다.

 

이케아 365+ 칼 두께(좌), 일반 칼 두께(우)
이케아 365+ 칼 두께(좌), 일반 칼 두께(우)

 

[손잡이 디자인]

칼날과 손잡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져 있어서 검지와 엄지손가락으로 오랜 시간 동안 쥐고 있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칼인듯합니다.

 

이케아 365+ 칼 곡선
이케아 365+ 칼 곡선(좌), 일반 칼 이음새(우)

 

손잡이 부분은 적당하게 홈이 파여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고 장시간 사용하여도 손이 아프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잡이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칼이 안정적으로 잡히지 않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케아 365+ 칼의 손잡이는 두껍지 않아 손이 작은 저에게 딱 맞습니다. 특히 손이 작은 여성분이 이 정도 두께의 칼을 쓰시면 손에 무리 가지 않고 매우 편안하게 요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 365+ 칼 잡은 모습
이케아 365+ 칼 잡은 모습

 

이케아 365+ 칼은 자취를 시작하신 분들 중 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입문하기에 좋은 제품이며, 디자인을 중요시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디자인 측면이나 기능성 및 가성비 측면에서도 신혼부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하시기에 매우 적합해 보이는 칼이니 칼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자매품으로 칼날 길이가 14cm인 다용도 칼, 16cm 주방 칼, 16cm 채소 칼, 그리고 18cm 중식도도 팔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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